|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톡신 제재 등 피부미용 관련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틱톡이 틱톡 금지법에 따라 미국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마케팅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20일 오전 10시18분 휴젤은 전 거래일보다 4.15% 떨어진 24만2500원, 메디톡스는 11만5100원으로 3.11%의 하락세를 타고 있다. 둘 다 톡신 제재를 주력으로 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1.85% 하락한 1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PDRN 리쥬란으로 유명한 파마리서치는 6.07% 하락한 2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에서는 틱톡 미국 서비스 중단에 따른 마케팅력 약화를 하락 이유로 꼽고 있다. 피부미용 제품은 특히 SNS 상에서 유명인들이 후기를 남기면서 인기를 얻거나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 데 틱톡의 미국 서비스 중단으로 마케팅 채널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는 것이다.
틱톡은 지난 18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했다. 지난해 미국 내 틱톡 이용자의 개인 정보가 중국에 유출돼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제정된 ‘틱톡 금지법틱톡 금지법에 따라 종료 시한 3시간을 앞두고서다.
틱톡이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1억7000만명의 미국인들의 틱톡 사용이 막혔다. 설마설마했던 서비스 중단 사태가 빚어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행정명령을 통해 법 시행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틱톡은 일부 서비스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트는 "나는 미국이 (틱톡과의) 합작 투자에서 50%의 소유권을 원한다”면서 “미국 승인 없이는 틱톡도 없으며, 우리의 승인이 있어야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현재 상황이 복잡하니 천천히 잘 살펴봐야 한다”며 “90일의 시간(유예기간)을 주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