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주주배정 유상증자 무기한 연기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이수페타시스가 '밸류다운' 논란을 불러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무기한 연기했다. 감독당국의 증권신고서 심사 통과가 매우 불투명한 가운데, 일단 시간을 확보하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수페타시스는 15일 그간 진행해온 5500억원(결의 기준)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일정을 중단했다. 해당 공시에는 "유상증자 일정 미정"이라고 기재했다. 

이수페타시스는 당장 오는 20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기준일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수페타시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두 번의 퇴짜를 맞은 상태로 정정증권신고서는 아직 제출되지 않은 상태다. 

정정증권신고서가 금감원으로부터 또다시 퇴짜를 맞을 경우 기준일에 맞춘 증자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따라 회사측이 일단 증자 일정을 잠정 보류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수페타시스는 증자 자금 용처와 관련, 논란이 된 코스닥 상장사 제이오 인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증자의 철회까지 예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수페타시스는 "유상증자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증자 일정은 현재 미정이며, 추후 세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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