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AI 기반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2023년 이후 서비스 개편 과정에서도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이 뚜렷이 개선되고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 AI가 결합되면서 ERP 매출뿐만 아니라 핀테크에서 인터넷뱅크까지 확장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대기업용 옴니이솔(OmniEsol),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아마란스10(Amaranth10)과 위하고(WEHAGO)는 AI와 결합하여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강력한 해자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더존비즈온의 One AI는 MS의 클라우드와 챗GPT 기반으로 실용적인 기업용 ERP AI서비스를 구축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더존비즈온이 국내외 AI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개선이 예상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더존비즈온의 실적은 매출은 4063억원으로 14.6% 늘고, 영업이익은 843억원으로 16.4%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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