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하니웰(나스닥 HON)은 샌디에이고를 비롯한 5개 도시 스마트시티 건설 촉진을 위해 '하니웰 스마트시티 촉진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고 12일 밝혔다.

하니웰은 '미국을 위한 엑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미국 5개 도시가 스마트 시티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미래를 위해 전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샌디에이고(캘리포니아주), 클리블랜드, 루이즈빌(켄터키주), 캔자스시티(미주리주), 워털루(아이오와주) 등 5개 도시가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도시는 스마트시티 설립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 내용은 스마트시티를 세우는데 있어서 이해관계자와 어떻게 조율할 건지,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할 지, 기후변화와 같은 이슈에 주민들을 어떻게 관여시킬 지 등이다.
'미국을 위한 엑셀러레이터'는 미국의 여러 주와 노동계, 기업계와 개발 전문가들이 도시가 직면한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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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형 기자
101hope@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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