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무게 34킬로글램..위치추적 기술 탑재

미국의 시카고시는 로봇을 이용해서 음식과 식료품을 배달하는 시범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3일 스마트시티즈다이브에 따르면 시카고시는 일리노이주립대학 시카고 캠퍼스에서 지난 1년 동안 하고 있던 시범 서비스를 시로 확대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시는 스타십(Starship)이라는 회사와 제휴해서 그동안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 시범 서비스 지역이 시 전역은 아니다.
시 관계자는 로봇이 주문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지는 않는지 주의깊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배달 과정에서 도난이 발생하거나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 지도 감시해야 한다.
스타십사의 로봇은 무게가 75파운드(34킬로그램)로 지리 추적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어디로 움직이는지 중앙에서 감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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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형 기자
101hope@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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