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CJ대한통운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우수기업(A등급)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CP는 기업의 준법경영 수준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CP 운영 실적에 따라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직권조사 면제나 과징금 감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부터 CP를 도입해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CJ대한통운은 2021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를 5년 연속 유지하며 회사 준법경영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엔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실장은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물류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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