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골드바 판매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금값이 급등세를 타자 금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올해 골드바 누적 거래량이 3000kg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까지 신한은행 브랜드 골드바와 매매대행 골드바의 판매 및 재매입을 거래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금액으로는 약 4843억원, 5000억원에 육박했다.
금 1돈은 지난해 말 12만5072원(신한은행 기준)에서 지난 5일 20만39원까지 59.9% 급등했다. 탄핵 정국에 따른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가 촉발한 전세계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지난 2월에는 시중에서 골드바가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자산가들이 골드바에도 관심을 두면서 은행 가운데 가장 판매가 활발한 신한은행 골드바로 수요가 몰렸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70억원의 골드바를 판매, 5대 시중은행 전체의 64%를 차지했을 정도로 골드바 판매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3년 은행권 최초로 골드뱅킹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현재는 은행권 유일의 자체 브랜드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다. 신한은행 브랜드 골드바는 실시간 국제 금 시세와 원/달러 환율이 직접 반영되는 구조로 국제 금 가격 기준에 따라 거래된다.
또한 신한은행 브랜드 골드바는 런던금시장협회(LBMA, Londn Bullion Market Association)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순도 99.99%의 국제 표준 골드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골드바 거래량 3,000kg 돌파는 실물자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안정성과 투자 선택지를 넓히는 다양한 골드 및 실버 관련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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