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스바이오메드가 18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시절 한스바이오메드 투자 결정을 내렸던 최규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스킨부스터 출시로 주가가 급등했다가 최근 20% 넘는 조정세를 탔다.
한스바이오메드는 네오영을 대상으로 이같은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기준가에서 10% 할인된 2만6573원씩 70만주를 새로 발행한다. 오는 10일 납입한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운영자금 확보 차원에서 증자를 진행키로 했다며 자금은 오는 2027년 이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민사소송 1심 판결에 따라 손해배상금이 발생, 향후 항소 진행 여부 및 최종 판결 결과에 따라 해당 손해배상금 지급 목적에도 일부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공시된 소송 결과 한스바이오메드는 김태희 외 5364명엑 총 214억6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
네오영은 한스바이오메드 주식 장내 매수에 이어 신주 투자에도 나섰다.
지난달 26일 오스템임플란트가 제출한 주식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보면 네오영은 지난달 6일 2만6698주를 시작으로 지난달 25일까지 총 8만8817주, 0.66%를 매입했다.
네오영은 최규옥의 아들 최인국이 최대주주인 투자회사다. 아버지 최규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규옥이 최대주주이자 회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0년 12월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랜 거래 관계에 있던 한스바이오메드 전환사채 200억원을 인수했다. 이후 해당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됐고, 그러는 사이 최규옥도 개인적으로 한스바이오메드 주식을 매매했다.
최규옥은 여전히 한스바이오메드 지분 0.71%를 보유 중에 있다. 다만 오스템임플란트는 일부 지분을 매각, 보유 지분을 5% 아래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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