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고객 정보를 유출한 쿠팡의 주가가 전일(1일) 미 증시에서 5% 넘게 하락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한국 소비자들의 쿠팡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는 쿠팡에 1조원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JP모건은 "쿠팡이 자발적 보상 패키지를 지급할 수 있고, 한국 정부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어 단기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경쟁 업체가 없는 쿠팡의 시장 포지셔닝과 한국 소비자들의 데이터 유출 이슈 관련 민감도를 고려했을 때 이번 사태로 인한 쿠팡의 소비자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 6월24일부터 외국 서버를 통해 이용자 3370만명의 이름·전화번호·주소 등 개인정보를 유출했으며 지난달 18일에 이를 인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렸으며, 경찰 역시 쿠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임의제출 형식으로 내부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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