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태윤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디지털 대응 역량과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해 핀테크·플랫폼 개발 전문가인 백승필 전 트래블월렛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임원으로 영입했다.
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백 전 CIO를 신임 디지털혁신실장 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상무)로 선임했다. 1980년생인 백 상무는 지난달 24일 공식 선임돼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2026년 11월 23일까지다.
백 상무는 향후 한화자산운용의 전산시스템 개발 및 운영 통제, 장애 발생 시 보고·대응 등 IT 인프라 전반을 총괄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와 유출 방지 등 금융복합기업집단법과 연계된 고객 정보 관리 및 보안 컴플라이언스 책임도 함께 맡는다.
백 상무는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 MCS랩(Lab) 책임연구원을 거쳐 쿠팡이츠 모바일 엔지니어링 개발 리더(TL)를 지냈다. 한화자산운용 합류 직전에는 트래블월렛에서 CIO를 역임하며 핀테크 기반의 기술 운용을 주도해왔다.
한화자산운용은 백 상무의 영입 배경에 대해 "AI 기반의 전사 디지털혁신과 데이터 인프라 정비 효율화 추진을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 상무가 몸담았던 트래블월렛은 외화 충전·결제 서비스 ‘트래블페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자체 금융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 9월 중기부 ‘예비유니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10월 기준 누적 투자금액은 약 630억 원을 기록하며 차기 유니콘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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