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치킨' 노랑통닭, 연 매출 1000억원 돌파

산업 | 황태규  기자 |입력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벤처천억기업' 선정

좌측부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태형 노랑푸드 상무이사,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사진=노랑통닭)
좌측부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태형 노랑푸드 상무이사,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사진=노랑통닭)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노랑통닭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5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중 전년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기업이 선정된다. 노랑통닭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1067억원과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

노랑통닭은 지난 2009년 1호점인 '노랑통닭 부경대점'을 오픈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현재 전국 86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프랜차이즈 구조를 강화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가마솥 조리 방식을 적용해 바삭함을 강화한 노랑통닭은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3종 치킨의 인기, 그리고 물성 소스 특성을 살린 알싸한 마늘 치킨의 시그니처 효과에 힘입어 MZ세대와 가족 고객층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늘 특유의 풍미를 부드럽게 녹여낸 '갈릭 인 더 딥'을 출시해 마늘 치킨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소비자들로부터 '마늘 치킨 맛집다운 메뉴'라는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장 운영 환경 개선이 필요하거나 자발적으로 리뉴얼을 요청한 가맹점에 리뉴얼 비용을 지원했으며, 가맹점주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사 멤버십 앱을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가맹점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들이 안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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