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대 젊은층이 주류였던 남성 수염 레이저 제모 분야가 40~50대 중장년층으로 넓어지고 있다. 최근 남성 수염 레이저 제모 시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사회의 핵심 주역인 40~50대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가통계 포털 자료에 따르면 25년 전인 2001년 우리나라의 중위연령은 32.3세로 사회의 중심축이 30대 초반의 청년층이었다. 그러나 2026년 현재 중위연령은 47.6세로 15세 이상 높아졌다. 과거의 40~50대가 '중노년'으로 분류됐다면 현재의 4050세대는 사회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젊은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4050 남성들이 수염 제모를 선택하는 것은 어려보이려는 욕구가 가장 큰 이유다. 영구 제모를 통해 거뭇한 수염 자국을 없애면 얼굴빛이 환해지고 10년은 더 젊어 보이는 '동안 효과'를 평생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미팅이나 사회 활동에서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일시적인 효과의 반영구 제모를 받으면 오히려 일부분만 듬성듬성 제모가 되어 보기 흉하게 되거나, 흉터가 생기고 피부가 더욱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레이저 영구 제모 시술을 받으려 한다면 효과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진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시술 전후 촬영한 사진을 비교함으로써 직관적으로 정확하게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교 결과를 기준으로 제모 효과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환불을 요구할 수도 있다. 시술 전 후 사진 촬영 여부, 환불 제도 유무는 레이저 영구제모를 현명하게 받을 수 있는 판단 기준이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은 “중위연령 47세 시대인 지금은 50대도 여전히 에너제틱하게 사회 전반을 이끌고 있는데, 이들에게 수염 제모는 단순한 미용을 넘어 효율적인 자기 관리의 상징이 되었다”며 “중장년층은 시간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시술 직후에만 일시적 효과가 있는 반영구 제모가 아니라 평생 면도의 번거로움을 없애주고, 동안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영구 제모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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