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12월 분양… 울산 새 랜드마크 예고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2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 63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총 753가구 규모로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44층, 2개 단지 총 6개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은 최상층에 배치돼 선암호수공원 파노라마 조망까지 갖췄다.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84㎡A 64실 △84㎡B 58실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총 7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1단지·2단지)을 포함한 총 3개 단지가 이미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 일대는 향후 약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울산 남구 핵심 생활권이자 산업·비즈니스 중심축에 자리해 주거 인프라가 탄탄하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야음시장 등 대형 상권과 생활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용연초·야음초·대현고·신선여고 등 주요 학교가 인접하며, 대현동·수암동 학원가 접근도 용이하다.

교통 여건 역시 뛰어나다. 번영로·수암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울산 도심 및 산업단지 접근성이 우수하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의 태화강역(KTX·동해남부선) 이용 시 서울까지 3시간대, 부산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역시 가깝다. 특히 울산 도시철도(트램) 2호선 예정 노선인 ‘야음사거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여기에 트램 1호선 사업까지 계획돼 있다.

단지 앞에는 선암댐을 기반으로 조성된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해 일상 속 자연친화적 생활이 가능하다. 야생화단지, 산책로 등 다양한 생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울산대공원·신선산·함월산 등 대규모 녹지가 이어져 쾌적성이 탁월하다.

또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해당 산업단지는 2023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현대모비스·S-OIL·SK케미칼 등 주요 기업이 밀집한 첨단 산업클러스터로 자리 잡고 있다.

울산 최초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 등 특화 주거 상품 갖춰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에 울산 최초로 특허 기술인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거실·주방·복도)’을 적용한다.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통해 층간소음을 저감하고, 공진현상을 최소화해 보다 정숙하고 안정적인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단지 외관에는 전면 유리난간을 적용해 도시적 감각과 개방감을 동시에 살렸고, 내부는 고급 마감재를 옵션으로 구성했다. 4Bay 판상형과 타워형 혼합구조로 구성돼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현대건설의 특화 주거상품 ‘H 시리즈’가 적용돼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특화 상품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증한 ‘H업앤다운 테이블’과 침실 두개를 슬라이딩 도어로 연결해 서재·취미실·게스트룸 등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H룸인룸(Room in Room)이 적용된다. ‘침실 일부를 줄여 여가 및 취미 생활을 위한 별도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는 H멀티라운지’도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최고층 스카이라운지를 갖춰 압도적인 조망권을 보장한다. 스카이라운지는 1단지 34층과 2단지 22층에 각각 마련해 단지별로 각각 선암호수공원과 울산 도심의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의 위한 고급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호텔식 컨시어지와 비서 서비스, 비대면 진료, 스카이라운지 카페 24시 운영 등 다양한 생활 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단지 안에서도 호텔 수준의 프라이빗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의 미래 주거 중심인 야음동에서 브랜드와 기술, 설계, 입지 등 모든 요소를 갖춘 주거단지”라며 “높은 상품성과 차별화된 주거 공간으로 울산의 새로운 고급 주거 단지의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4 일원에 12월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