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3분기 어닝 쇼크를 낸 경동나비엔의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종전보다 31.5% 깎았다.
신한투자증권은 14일 경동나비엔은 추정치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냈다며 매출액 감소는 6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2분기 선주문으로 인한 물량 감소 영향이 컸고, 마진률은 상호관세의 본격적인 반영과 물량 감소로 인해 공헌이익률이 가장 높았던 북미 온수기 감소로 역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관건은 선주문 물량감소와 관세의 4분기 지속 여부인데 10월 도매업체 주문흐름 감안 시 물량감소는 3분기보다 개선되겠으나 관세로 인한 마진률 타격은 4분기와 2026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투자증권은 "관세 대응 목적으로 6월에 이어 12월에도 북미 온수기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며 "관세의 절반은 가격 인상으로 보전되지만 남은 절반은 지속해서 마진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