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분기 영업이익 130억원 흑자..극단적 제작비 다이어트

산업 | 김세형  기자 |입력

광고수익 15% 감소하자 제작비 46% '싹둑'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SBS가 지난 3분기 흑자전환했다. 

13일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BS(대표이사 방문신)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2392억원 매출에 13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순이익(지배)은 10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도 27.8% 격감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3분기 253억원, 21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내핍의 결과다. 영업비용이 지난해 3분기 3566억원에서 지난 3분기 2261억원으로 37% 격감했다. 이는 주로 제작비용 감소에 비롯됐다. 제작비용은 작년 3분기 2996억원에서 지난 3분기 1608억원까지 줄었다. 제작비용 감소율이 46.3%로, 같은 기간 광고수익 감소율 대비 3배 가량에 달한다. 

3분기 광고수익은 827억원으로 전년동기 978억원 대비 15.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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