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PPL’ 젠슨 황, 이재용, 정의선 만남에 깐부치킨 함박웃음 [프랜차이즈 디코드]

산업 | 황태규  기자 |입력

깐부치킨 매장 앞 수백 명 운집…SNS 라이브 홍보 효과도 프랜차이즈 운영사 ‘깐부’ 대표, 직접 서빙까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 ‘치맥(치킨+맥주)’ 회동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에서 진행됐다. 회동이 열린 30일 저녁 현장에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가게 안팎에서 이들의 만남을 지켜봤다. 

글로벌 기업의 CEO와 국내 대기업 총수의 만남은 SNS 라이브 등을 통해 국내외로 생중계됐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이 모인 만큼 세 사람의 만남은 국제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로이터, 블룸버그 등 해외 주요 매체에서도 이들의 만남이 깐부치킨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외국인들은 게재된 영상에 “저들이 모인 치킨집에 가봐야겠어”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이름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인다. 

친구나 친한 동료를 뜻하는 ‘깐부’는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얻은 단어다. 황 CEO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치맥 문화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친구들과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걸 좋아한다”며 “깐부는 그런 자리에 딱 맞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CEO는 치맥 회동 도중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치킨을 나눠주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회동이 열린 삼성동 깐부치킨 매장 전경. (사진=깐부치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회동이 열린 삼성동 깐부치킨 매장 전경. (사진=깐부치킨)

한편, 이날 가게에는 깐부치킨 운영사 ‘깐부’의 김승일 대표가 직접 찾아와 서빙을 하기도 했다. 깐부치킨은 2008년 설립된 외식 프랜차이즈로 현재 전국에 직영점 10개, 가맹점 152개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21년 전년보다 22% 감소한 1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현재 회복세를 보인다. 2022년 226억원의 매출을 올린 뒤, 2023년 79억원, 지난해 매출은 292억원으로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