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글로벌 CEO 역할 기대..주가는 역대 최저-현대차증권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5. 10. 20. 08:37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현대차증권은 20일 휴젤에 대해 최근 글로벌 CEO 선임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현재 주가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휴젤은 지난 13일 글로벌 CEO로 글로벌 톡신 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 수석부사장이자 엘러간 에스테틱스(Allergan Aesthetics) 글로벌 총괄 사장을 역임한 캐리 스트롬(Carrie Strom)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신임 글로벌 CEO는 미국 내 에스테틱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대형 체인·메드스파 채널 영업 역량 및 KOL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며 "글로벌 CEO 선임으로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레티보의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고, 침투 속도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3%, 7% 늘어난 1159억원, 57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대차증권은 "국내 및 일부 아시아 시장에서의 신규 플레이어 진입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그러나 "가장 핵심인 미국과 중국, 브라질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 꾸준히 이어지는 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은 "특히 3분기 중국향 수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2% 늘어난 1360만달러로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연간 20-30% 수준의 성장은 이미 달성했다"며 "브라질 3분기 수출 금액 520만달러로 확인됐고, 파트너사 더마드림은 브라질 시장에서 레티보 판매를 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휴젤의 주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 우려에 수급적인 요인이 더 해지며 지속 하락, 12개월 선행 실적 기준 PER 15.6배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시장규모가 가장 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려를 감안하더라도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9만원, 업종 내 최선호주 지위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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