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지방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도 지방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오히려 가격을 지켜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거래가 줄고 매수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브랜드 단지들은 탄탄한 수요층을 바탕으로 가격 방어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지방 시장 침체에도 가격 방어력 입증
16일 한국부동산원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동월 대비 3.34% 상승했다. 서울(8.64%)과 수도권(6.15%)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지방(광역시 제외)은 4.5% 하락하며 온도차를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의 대형사 브랜드 단지들은 시장 하락세와 달리 가격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세를 기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는 이 같은 현상의 배경으로 안정적인 시공 능력과 운영,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꼽는다. 특히 지방의 경우 대형사 브랜드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희소성이 더해지고 있다.
시세 흐름에서도 브랜드 단지의 위상은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원의 ‘복대자이 더 스카이’ 전용 103㎡A 타입 분양권은 9월 5억6308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분양가(4억7960만원) 대비 8348만원 오른 가격이다. 강원 춘천시의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전용 144㎡B 타입 역시 10월 10억76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9억9400만원) 대비 8200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 지역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브랜드 아파트는 상품성과 시공 안정성, 희소성이 뒷받침되면서 지방 시장에서도 가격을 방어하는 힘이 크다”며 “시장 침체 국면에서도 수요가 몰리며 ‘역행’하는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분양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관심
이러한 가운데, 우수한 입지를 갖춘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예고해 수요자 이목이 집중된다.
두산건설은 10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일원 청주 운천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6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실제 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단지는 대형공원과 맞닿은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총 23만9,600여㎡ 규모 운천근린공원(계획)이 단지 옆으로 자리하며, 공원에는 다목적운동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조각원,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명심산, 무심천 등도 두루 가까워 여유 있는 자연 속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1순환로가 위치하고 직지대로, 백봉로, 사운로가 가까워 청주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 생활권 내 홈플러스, 청주의료원, 청주예술의전당, 시민체육공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이용이 용이하다.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 대단지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세대 판상형 구조로 구성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대 내 유리난간 창호가 도입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운천공원 조망이 가능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수납공간 특화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와 실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프리미엄급 입면 고급화(일부세대)를 통해 외관 디자인에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 스포츠 시설과 카페라운지,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단지와 인접한 봉명동(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이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업무, 주거, 생활SOC, 상업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이는 인근 주거지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원도심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1만5000여 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지로 재탄생할 전망으로, 주거지역이 재정비되면서 신규 도로망 개통, 공공시설 확충, 녹지공간 신규 조성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도 대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단지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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