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태광그룹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퍼펙트 데이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퍼펙트 데이즈'는 독일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연출하고, 일본 배우 야쿠쇼 코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일본 도쿄의 공중화장실을 청소하는 한 남자의 일상을 통해 ‘평범함 속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올드팝 음악을 배경으로 잔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23년 칸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24년에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에 일본 대표 작품으로 출품했다.
쇼핑엔티가 제작 지원한 이번 배리어프리버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추가해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영화의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는 후반작업을 지원하고, 영화 소풍의 김용균 감독이 음성 해설 연출을, 영화 배우 김시아는 나레이션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두사람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배리어프리버전은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이후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특별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쇼핑엔티 한상욱 대표이사는 “모두가 제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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