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큰 틀에서 순항 중이라면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은 크지 않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투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329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6%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우려 대비 견조한 트레이딩 수익이 예상되며, 트레이딩 운용손익은 358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 감소에 그치고, 전년동기대비로는 13% 증가할 것"이라며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모두 약정대금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분기대비 7% 증가한 2,32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투증권은 그러나 "올해 예상 ROE 9.9%를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지 않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투증권은 "추가로 발행주식수 대비 자사주 비중이 19%인데, 발행주식수 대비 15%가 합병 자사주라는 측면에서 3차 상법 개정 관련 기대감이 상당부분 선반영되어 있는 측면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다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지분교환이 진행중인) 네이버파이낸셜 지분가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이 현재 네이버파이낸셜 보유 지분 25.5%에 대해 1.1조원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내재 기업가치가 4.5조원으로 시장이 기대하는 기업가치 대비 작기 때문에 향후 두나무와의 합병 및 사업 측면에서의 시너지 창출 시 투자자산 가치 제고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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