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콘텐츠 제작사 코퍼스코리아의 대주주가 바뀐다. 주가예측시스템 개발업체 대표가 대주주인 신설법인으로 넘어간다.
코퍼스코리아는 지난 14일 최대주주인 오영섭 대표이사 외 1인이 보유 지분 50.5%를 그린그로쓰와 이노베이션1호투자조합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린그로쓰는 27.47%를 매입, 최대주주가 된다. 이노베이션1호투자조합은 23.03% 지분을 인수한다.
계약 규모는 256억원으로 주당 1230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14일 종가 2025원보다 39% 가량 낮다.
다만, 코퍼스코리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전일까지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다. 14일 장중 고점 2175원 기준 75%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 2일 계약금 30억원을 주고 받았다. 오는 31일 중도금 50억원, 11월28일 잔금 176억원을 치른다. 잔금 지급일에는 이사와 정관 변경 등 경영권 이전 마무리를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된다.
한편 그린그로쓰는 장동식 컨텍스트디 대표이사가 지분 95.2%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설립됐다. 코퍼스코리아 인수를 위해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컨텍스트디는 2015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핀테크 주가예측시스템 개발이 주력 사업이다.
한편 코퍼스코리아는 최대주주 예정 그린그로쓰를 대상으로 내년 1월30일 80억원 규모 유상증자도 결의했다.
또 투자조합 그린이노베이션이라는 곳에 78억원 규모 전환사채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정했다. 그린이노베이션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도 발행키로 했다. 16일 청약을 실시하고, 다음달 13일 납입한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