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우건설, 문래동4가 재개발 시공사 최종 확정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지하6층~지상49층 규모의 총 6개동∙2176세대 건립...단지명 '문래 네이븐(Naven)'

문래 네이븐 투시도 (사진=삼성물산·대우건설 컨소시엄)
문래 네이븐 투시도 (사진=삼성물산·대우건설 컨소시엄)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삼성물산·대우건설 컨소시엄(이하 삼성대우사업단)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대우사업단은 28일 '문래동4가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지난 27일 총회을 열고, 삼성대우사업단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 6개동, 총 2176가구의 지식산업센터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 준공업지역 개발 규제 완화.. 기존 대비 약 2배 규모 대단지 조성

대상지는 주거와 산업∙공업 기능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처음 계획 당시에는 공사비 9346억원 규모의 32개층∙1200세대로 조성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3월 서울시가 준공업지역 개발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도시계획 조례로 개정하면서 수혜를 입게 됐다. 

조합은 완화된 기준을 바탕으로 한 정비계획변경안을 최근 영등포구청에 접수했으며, 내년 확정되는 새 정비계획에 따라 기존보다 약 2배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영문초∙문래초∙신서중∙신도림중∙양화중∙관악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도림천·안양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에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삼성대우사업단은 신규 단지명으로 '문래 네이븐(Naven)'을 제안했다. 방향을 제시하는 뜻의 'Navigate'와 도전과 변화를 의미하는 'Adventure'로 미래지향적 가치를 표현하고, '자연(Nature)'과 '낙원 (Heaven)'의 의미까지 더해 문래 일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역작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외관은 사선으로 디자인한 옥탑 구조물을 바탕으로 거대한 첨탑을 연상시키는 독창적 건축미와 문주부터 최상층까지 이어지는 수직의 입면 프레임은 하늘로 향해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흐름을 연출해 단지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거동은 조합 원안 설계의 9개동에서 6개동으로 줄이고, 열린 통경축으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서울시 조례개정으로 용적률 총 517%까지 상향돼 최고 49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기존 1200세대수는 2176세대로 늘어나 일반분양 976세대를 추가 확보했다. 

◇ 문래동 최초 49층 높이, 360도 파노라마 뷰의 스카이 커뮤니티 조성

문래 네이븐 스카이 커뮤니티 (사진=삼성물산·대우건설 컨소시엄)
문래 네이븐 스카이 커뮤니티 (사진=삼성물산·대우건설 컨소시엄)

문래동 최초 49층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돼, 도림천∙안양천∙시티뷰 등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파티룸∙라이브러리 등 프라이빗하면서도 품격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수영장∙골프 라운지∙공유 오피스 등과 함께 총 44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최상급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총 4만 4253m2(약 1만3천여 평)에 달하는 초대형 자연녹지 공간에는 △2km 테마 산책로 '네이븐 루프 웨이' △예술적 수경시설 '시에클 스퀘어' △실내 정원 '시에클 하우스' 등이 조경공간이 조성된다.

세대 내부는 3면 개방형, 테라스 확장, 맞통풍 설계 등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세대당 2.05대의 주차 공간과 지하 6층까지 연결되는 ‘스피드 램프’ 구조의 최첨단 주차 시스템도 도입된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1팀장(상무)은 "문래동을 넘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안을 마련했다. 조합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자부심과 독보적 가치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