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아파트 청약 열기 확산…두산건설, 구미 첫 ‘위브더제니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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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 단지 171곳 중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단지 단 8곳… 희소성 ‘高’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석경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청약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사비 상승 이슈로 하이엔드 브랜드 공급이 한정되면서, 희소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하이엔드 브랜드란 기존의 아파트 브랜드보다 한 단계 높은 최상위 아파트 브랜드를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두산건설의 '위브더제니스’, 롯데건설의 '르엘',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 DL이앤씨의 ‘아크로’, 포스코이앤씨의 ‘오티에르’ 등이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9월 24일 기준) 전국에서 공급된 하이엔드 브랜드는 단 8곳이었다. 올해 전국에서 총 171곳이 일반 공급한 점을 감안하면, 하이엔드 브랜드는 전체 공급량의 4.7%에 불과하다.

실제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청약 열기는 뜨거웠다. 올해 분양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8곳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13만4785건에 달해 평균 32.9대 1의 경쟁률을 넘어서야 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5.61대 1에 그쳤다.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매매가에서도 나타난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지난 7월 전용 84㎡가 역대 최고가인 35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또 같은 달 지방에서는 두산건설의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29㎡가 17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올해 주택시장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의 영향력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라며 "공사비 상승 등으로 공급이 더욱 한정된 만큼 차별화된 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경쟁은 당분간 뜨겁게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두산건설이 오는 10월 분양을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가 구미 첫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아파트로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다. 이 중 일반 분양은 403가구로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면적 59㎡ 26가구 △전용면적 74㎡A 8가구 △전용면적 74㎡B 4가구 △전용면적 84㎡A 184가구 △전용면적 84㎡B 113가구 △전용면적 108㎡ 64가구 △전용면적 152㎡P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구미 첫 하이엔드 단지인 만큼 입주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단지 배치는 개방감을 극대화해 동 간 거리를 넉넉히 확보하고 채광과 조망,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또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했다. 세대 내부는 4베이 판상형(일부 타입 제외)을 중심으로 알파룸과 드레스룸, 현관·복도 팬트리, 다용도실 공간 분리를 적용해 수납력을 키웠다. 특히 특화 옵션(예정)을 통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일부타입).

스마트홈과 에너지 절감 설비도 강화했다. 각 세대에는 LG ThinQ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돼 홈 IoT 연동과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대형 미러 월패드(유상옵션)와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 관제·유도, 원격검침 등 보안·관리 시스템을 연계한다. 주차대수는 1,974대로 세대당 약 1.4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외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일부 동에 커튼월룩 디자인 적용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강렬한 랜드마크형 옥탑 구조물과 ‘위브더제니스’만의 시그니처 패턴이 건물 외벽과 문주에 정교하게 배치되어, 고급스러움과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위엄을 동시에 과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송정초·송정여중이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광평중·금오고 등 인근 학교들과도 가까워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특히 구미는 초등학교와 인접한 신축 단지가 희소한 만큼,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자녀 교육 환경이 최적이다.

이에 더해 중앙근린공원, 구미시민운동장, 송정동산 등 풍부한 녹지 공간과 체육시설을 가까이 둬 쾌적한 공원·스포츠 생활권을 형성한다. 송정동 핵심 상권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물론, 은행·카페 등 근린 편의시설이 밀집해 편리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다. 구미시청 등 관공서 및 차병원, 문화예술회관 등 의료·문화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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