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더 운정 '의세권' 뜬다..파주 메디컬클러스터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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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파주에 대학병원이 유치된다는 소식에 인근 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 경기도 파주에 대학병원이 유치된다는 소식에 인근 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서로 가까이 위치)처럼 대형병원 근처에 살고 싶다는 이른바 '의세권' 매력이 투자요인이다. 이미지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전경모습=현대건설 제공. 

|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 숙원 사업인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다시 가속도가 붙고 있다. 27일 파주시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파주 메디컬클러스터와 관련해 파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서패동 일대 약 45만㎡ 부지에 총 사업비 4,56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종합의료시설을 비롯해 혁신의료연구단지·바이오융복합단지·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의료 특화형 도시개발사업이다. 

메디컬클러스터에 그동안 파주 일대에 없던 대형 종합병원 유치가 예정되면 주변 의료 인프라가 강화되고 시민들의 의료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메디컬클러스터의 토지 확보, 주택건설사업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모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병원 2~3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연내 종합병원 유치 공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의료연구단지에는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제약 및 바이오 기업 연구소와 바이오 벤처 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바이오융복합단지에는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업무·연구시설을 비롯해 의약품 생산시설이 조성된다. 

업계에서는 제약·바이오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과천이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용인처럼 향후 파주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과천과 용인의 지난달 기준 매매가격지수는 올 1월 대비 각각 12.98%(105.25→118.91), 1.22%(87.45→88.52) 상승해 같은 기간 전국(0.21%)과 수도권(0.34)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과천에는 최근 다수의 제약·바이오사가 입주한데 이어 올 2월 셀트리온제약이 일부 부서를 과천으로 이전했다. 용인에서는 지난 2월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1기 반도체 생산공장 착공을 시작하고 삼성전자도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부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산업처럼 의료서비스산업은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하면, 지난 2023년 2,159억 달러이던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는 2030년에 3,703억 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직주근접 효과가 예상되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수혜단지로 거론된다. 메디컬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서패동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동, 총 341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 국내 최초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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