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농심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48만원으로 6% 하향조정했다.
실적 발표 결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677억원, 4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 늘고, 영업이익은 8% 후퇴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별도) 매출액은 6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며 라면 제품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으나 판매량이 감소하며 매출 증가 효과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또 소비 부진 및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음료 사업부문 매출이 크게 하락했다며 다만, 판촉비 효율화를 통해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해외 법인 매출액은 2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며 일본, 호주, 베트남 영업성과가 좋았던 반면, 미국과 중국 매출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주가는 PER 14.4배 수준에 불과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고, 이에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장기간 정체되고 있는 외형 성장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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