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2분기 예상치 하회..주가 견조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불닭볶음면 삼양식품이 지난 2분기 시장 눈높이를 밑도는 실적을 내놨다. 

14일 반기보고서 제출 결과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530억7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00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 894억6700만원보다 34.2% 늘었다. 순이익은 840억7400만원으로 19.2% 확대됐다. 

매출은 예상치에 비해 2%, 영업이익은 7% 하회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1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면서 주가 100만원을 넘어서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이번 반기보고서 제출까지 3개월 간 주가는 근 50% 가량 폭등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7월께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밀양2공장이 하반기 얼마 만큼의 성과를 낼 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양2공장 가동으로 해외 수요 증가세를 원활히 뒷받침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수출 물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확대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수출국 다변화,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상을 밑돈 실적에도 주가는 견조한 흐름이다. 

삼양식품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2.13% 떨어진 138만원에 마감했다.

오후 4시40분 현재 애프터마켓에서 주가는 전일 정규장보다 2.7% 떨어진 137만2000원으로 정규장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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