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현정은 회장(위 사진)이 상반기 보수로 39억58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비 인상률이 60%에 달한다.
13일 현대엘리베이터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39억58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4억7400만원 대비 60% 인상됐다. 지난 2023년 현정은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16억3200만원이었다.
현 회장은 행동주의펀드를 표방하는 KCGI펀드의 요구에 지난 2023년11월 이사회 의장직에서 자진사퇴하는 등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공교롭게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연봉을 고율로 인상하고 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 2318억원으로 전년비 1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38억 원을 기록해 15.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이익이 사상최대 호실적을 냈다"며 "상반기 실적은 전년 실적에 대한 성과를 반영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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