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 회장(위 사진)의 상반기 보수가 10억4천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다.
13일 현대코퍼레이션이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자신의 연봉을 20억7900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연봉은 19억8천만원이었다. 상반기 10억4천만원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반기 매출은 2조646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 증가했다. 반기 누적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5% 늘었다.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도 4300만원(연환산연봉 8600만원)으로 1년전(3900만원)에 비해 10.3% 증가했다.
이 회사는 올초 주주 배당금도 16.7% 늘렸다. 총84억원을 주주들에게 배당했다. 정몽혁 회장 등 최대주주지분율은 24.31%에 그친다.
정몽혁 회장은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이 친자식처럼 아낀 조카로 알려져 있다. 정 회장의 부친은 창업주 정주영 회장의 다섯째 동생인 고 정신영 전 동아일보 기자이다.
정몽혁 회장이 두 살이던 1962년, 독일 유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정주영 회장은 가장 아끼던 동생 정신영 씨를 추모하기 위해 관훈클럽 정신영 기금(옛 신영언론재단)을 1977년 9월 출범시키기도 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창업주 생존 당시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종합상사를 모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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