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등 인기 디즈니 작품이 웹툰으로 나온다.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2일(현지 시간)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디즈니·마블·스타워즈·20세기 스튜디오의 대표 작품들이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제작돼 웹툰 독자들과 만난다.
양사는 약 100편의 시리즈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의 영어 애플리케이션(앱) 내 신설되는 디즈니 전용관을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작품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저스 △스타워즈 △에이리언 △아주 오래된 이야기로 총 다섯 개다.
신규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는 슈퍼 히어로의 활약부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험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예정이다.
김용수 네이버웹툰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은 "디즈니와의 협업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손쉽게 즐기도록 네이버웹툰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