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107억원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글로벌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에스티팜은 미국 바이오텍과 769만 달러 (약 107억원, 전일자 최종고시 매매기준율 1,391원/USD 적용) 규모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혈액암치료제 올리고신약에 사용되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공급 건으로 3월 2750만 달러, 6월 1328만 달러 수주에 이은 2026년도 납품 분 3차 공급 건이다. 

에스티팜은 "이로써 해당 신약에 대한 2026년 올리고 원료 납품 금액은 4847만 달러, 약 674억원으로 늘어났고, 중간체 원료인 모노머까지 포함하면 공급 금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월말 기준 총 수주잔고는 2억9533만 달러 (약 4108억원)이며 이 가운데 올리고 원료의약품 수주잔고는 2억4322만 달러 (약 3383억원)로 82.4%를 차지하고 있다며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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