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2년 만의 이익 추정치 상향 국면...매수↑-하나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하나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를 종전 33만6000원에서 45만원으로 올리면서다. 

김현수 연구원은 지난 2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생산보조금(AMPC) 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0%(직전 분기 대비 +1.3%p)로 6개 분기 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며 전기차 전지 부문 부진에도 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ESS 부문(매출 비중 9%)이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 인식 및 북미 생산 라인 가동 시작되며 손익분기점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미국 ESS 생산이 시작되면서, 실적 흐름상 중요한 변곡점에 진입했다"며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2026년부터 미국의 중국산 ESS 배터리 관세가 부과되며, 26년 17GWh, ‘27년 30GWh 규모의 현지 ESS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것"이라며 "이들 공장들은 지분 100%를 보유한 단독 공장으로 보조금을 고객사 공유없이 모두 수취할 수 있어 ‘연결’ 영업이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배주주’순익을 크게 끌어 올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간 20GWh의 ESS 배터리 출하는 최소 1조1000억원 이상의 지배주주순이익(발생이익 0.2조원, AMPC 0.9조원) 증가를 가져오며, 이를 반영 시 27년 예상 지배주주순익은 54% 상향 조정할 수 있다"며 "이는 2년만의 EPS 상향 조정이라는 점에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국면에서는 시총 80조원을 중심으로 한 트레이딩이 적절했으나, 2년만의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국면이라는 점에서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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