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주담대 한도에도 ‘185억 펜트하우스’ 청약경쟁률 고공행진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용산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최고 41대 1로 청약 마감...최고급 복합주거에 고소득층 몰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투시도 (사진=일레븐건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투시도 (사진=일레븐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 용산 유엔사 부지에 조성 중인 초고급 복합주거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 내 고급 오피스텔 청약에 고소득층 수요가 대거 몰렸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상한이 6억 원으로 제한됐음에도, 자산가들의 고급 주택 수요는 식지 않은 모습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청약을 진행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총 775실 모집에 1296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6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183~185㎡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5군’은 최고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에 따라 △1군(5356㎡) △2군(6169㎡) △3군(7084㎡) △4군(94105㎡) △5군(183~185㎡)으로 구성된 이번 청약은 고가에도 불구하고 평형대별로 고르게 수요가 몰렸다. 분양가는 △1군 56㎡ 34억 원대부터 △5군 펜트하우스는 무려 185억700만 원에 달했음에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5군은 펜트하우스로 용산공원 영구 조망과 더불어 희소성과 독립성이 부각되며 자산가들의 수요가 집중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 평행대인 4군은 용산 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세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선택이 집중되며 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군 역시 1~2인 가구와 실거주 수요를 중심으로 지원이 몰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6·27 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제한되자 오히려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초고소득층의 ‘현금 청약’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백화점·호텔·주거 결합된 고급 복합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 (사진=일레븐건설)
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 (사진=일레븐건설)

이 단지는 서울 용산공원과 맞닿은 입지에 조망과 글로벌 브랜드가 집약된 복합도시로 고소득층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복합 리테일 허브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급 F&B시설과 라이프스타일,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프리미엄 상업시설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더파크사이드 클럽 by 로즈우드 서울’과 직접 연결된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은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가 운영을 맡았다. 커뮤니티 공간은 프라이빗 다이닝·하이드로테라피풀·피트니스·골프룸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와 공간 경험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전용 53~185㎡, 총 775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에 프라이빗 발코니와 선택형 룸 구조가 적용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세대 내부에는 몰테니 다다 키친, 밀레·디트리쉬 가전, 독일 슈코 창호 등 최고급 마감재가 전 세대에 적용됐으며, AI 로봇 밸류서비스, 보안·청소·배송 로봇, 통합 타운앱 등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됐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청약 결과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서울 한복판에서 도심형 복합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증명한 결과”라며, “공원, 호텔, 백화점, 프리미엄 주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MXD 프로젝트로서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지속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향후 계약 체결은 20~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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