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도 전국 주요 분양 단지 견본주택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청약 열기를 입증했다.
14일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중흥토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 3일간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방문객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검단신도시의 주거환경이 계속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높은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청약일정과 계약조건 등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분양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최근 대출 규제 등으로 관망하던 실수요자들이 본격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총 12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0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7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를 거쳐 22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업무지구가 예정돼 있다고 주변에는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넬콤플렉스가 예정돼 있다. 또한 지난달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도 가까워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앞에는 중학교와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도보권에는 검단3고등학교가 2027년 개교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의 첫 지역 분양 단지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 견본주택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을 연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에는 주말 3일 동안 약 3만3000명이 방문했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이례적인 수준으로, ‘르엘’ 브랜드와 부산 센텀시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 단지는 서울 청담·반포 등지에서 호평받은 ‘르엘’ 브랜드가 처음으로 부산에 적용되는 곳으로, 고급 아파트를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3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살롱 드 르엘’이 큰 관심을 끌었다. 리버뷰 아쿠아풀, 건식 사우나,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 고급 시설이 포함돼 있으며, 입주 후 2년간 관리비 및 운영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을 찾은 40대 방문객은 ““해운대에 거주해 센텀시티의 가치는 잘 알고 있고, 서울 강남권에서나 보던 ‘르엘’ 브랜드가 들어온다고 하여 방문했다”라며, “갤러리에서 직접 상품 설명을 듣고 나니 ‘르엘’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내부 상품 수준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견본주택에도 주말 3일 동안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청약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블록별로 22일(2·3BL), 23일(1BL)에 이뤄져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정당계약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369-4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신축 아파트 수요는 풍부한데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새 아파트 품귀현상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집중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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