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가 모금중인 고려인 가정 로한이네에 긴급 생계비와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인 동포인 9살 소년 하한 군은 지난 1월18일 집앞 도로를 건너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주차된 차량에 시야가 가려졌고, 운전자가 로한 군을 발견하지 못해 충돌한 뒤 16미터 이상 끌고 가는 사고를 냈다. 로한 군은 장기 파열과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사고직후 119닥터헬기를 통해 대학병원 외상센터로 이송, 수차례 긴급 수술을 받아 생존해 현재 재활 치료중이다.
문제는 치료비. 사고 나흘만에 치료비는 2천만원을 넘어섰지만 가해 차량 운전자가 종합보험 미가입자로 확인돼 보험을 통한 치료비는 300만원 미만.
설상가상 로한이의 아버지는 일용직 근로자로 월소득이 150만원 안팎. 민간 단체 및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해피빈 등 온라인 모금을 진행중이다.
LG유플러스는 '천원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천 원 씩 자발적으로 공제, 기금을 조성해 로한이와 같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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