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치어리더 염세빈이 5월 21일 스타트렌드에서 진행된 ‘경기장보다 더 빛나는 그녀! 최고의 치어리더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1,505표를 얻은 염세빈은 최근 KBO, CPBL, K리그를 아우르는 활약으로 치어리딩계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염세빈은 2022년 배구와 농구 무대를 통해 데뷔한 이후, 현재는 NC 다이노스와 라쿠텐 몽키스, 김천 상무에서 응원단으로 활동 중이다. 국내 프로야구와 대만 프로야구를 동시에 소화하며 팬층을 넓히고 있으며, 특유의 안정된 보컬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데 강점을 보인다.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이라는 이력도 그녀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응원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KBO와 CPBL 양 리그를 넘나드는 행보는 그 자체로 치어리더 업계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염세빈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2위는 이다혜로, 1,329표를 기록했다. 탄탄한 무대 매너와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그는 최근 다양한 경기장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동작과 세련된 안무 해석이 강점으로 꼽힌다.
3위는 1,324표를 얻은 이소민이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권희원(513표), 나수린(476표) 순이다.
6위부터 10위는
하지원
공서희
이주은
임은비
박기량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표 결과는 각기 다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치어리더들이 팬덤의 관심을 얼마나 넓게 이끌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다국적 리그를 오가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염세빈을 중심으로, 치어리더 업계의 세대교체 흐름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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