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팬덤 플랫폼 디어유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12일 제출된 디어유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03억원보다 13.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작년 1분기 72억원에 비해 23.6% 줄었다. 순이익은 5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89억원보다 41.6% 줄었다.
컨센서스는 감익을 예상해왔다. 하지만 그보다 더 낮았다.
컨센서스상 매출은 183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이었다. 이에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0% 하회했다.
다만 디어유의 모멘텀은 당장의 실적보다는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의 제휴에 있다.
디어유는 지난해 10월 중국 최대의 음악 플랫폼 업체인 TME와 전략적 제휴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본격 서비스가 2분기에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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