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김재중이 5월 7일 디시트렌드 K-POP 남자가수 부문 인기투표에서 3만5090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어뜨케 안반해’라는 응원 문구처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무대 장악력이 이번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김재중은 일간 8관왕이라는 기록까지 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최근 김재중은 새 EP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 컴백을 앞두고 연일 티저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Emotional Tunnel Piece’와 ‘Whisper Clip’ 등 영상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어두운 터널을 질주하는 장면과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영상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는 19일에는 해당 앨범이 정식 발매되며, 24일과 25일에는 서울에서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위는 3만770표를 기록한 강형호가 차지했다. 다채로운 무대 위 존재감과 록 감성의 폭발력을 무기로, 팬들로부터 “이메다 까리섹쉬 상남자”라는 유쾌한 찬사를 받으며 순위에 올랐다.
3위는 유채훈으로, 5009표를 기록했다. 4위는 서영택(3655표), 5위는 비쥬(920표)로 집계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노현우
박서함
박기훈
영케이
진원 순으로 나타났다.
김재중을 비롯해 상위권에 오른 아티스트들은 모두 각자의 무대에서 색깔 있는 음악과 메시지로 팬들과 깊이 연결돼 있다. 컴백을 앞둔 김재중의 행보와 함께, 강형호·유채훈 등 탄탄한 팬덤을 지닌 보컬리스트들의 경쟁 구도는 한층 흥미로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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