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77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7.1% 늘어난 1조67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189억5300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10% 넘게 상회했다.
매출은 컨센서스 1조226억원을 4%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985억원보다 19% 많았다. 순이익은 역시 예상치 811억원보다 37% 더 많이 나왔다.
국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어난 5773억원의 실적을 냈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확대된 4730억원에 달했다.
코스알엑스를 포함해 서구권 및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매출이 고성장했다. 서구권 매출은 21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1% 늘었다.
이 가운데 미국 매출은 1572억원으로 79% 증가했다.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 제품들이 선전하고,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가 반영됐다.
기타 아시아 매출은 1278억원으로 53% 확대됐다.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매출은 1328억원으로 10.4%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국내 494억원, 해외 696억원으로 구성됐다. 해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5% 증가한 것으로 서구권 주요 브랜드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아시아 지역 수익성 개선에 더해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이 10.4% 감소한 중화권에서 사업 구조 개선에 따라 흑자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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