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28일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개인사업자의 사업자대출을 저금리·장기분할 가계대출로 전환하는 신상품 ‘신한 폐업지원 대환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폐업지원 대환대출’은 작년 12월 22일 이전에 실행한 신용대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부동산 담보대출 등 사업자 대출을 대상으로 하며, 원리금을 정상 상환해야 한다.
사업자대출 유형과 대출 잔액에 따라 가계대출 금리와 만기를 다르게 적용한다.
예를 들어, 1억원 이하의 신용대출은 이날 기준 금융채 5년물에 가산금리 0.1%포인트를 더한 2.83%를 적용한다. 대출 만기도 5년부터 30년까지 상환계획에 맞춰 연장할 수 있다.
이번 대환대출 상품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폐업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이번 상품이 일시 상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6월부터 서울배달플러스 입점 소상공인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 상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령 등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기하기 위한 공제제도 ‘노란우산’ 가입 고객에게 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는 상생지원금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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