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업체 애니플러스가 잇딴 전환사채 매입 소각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후 1시50분 현재 애니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3% 오른 36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5.11% 상승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특히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애니플러스는 전일 지난 2023년 25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전환사채 가운데 75억원 어치를 장외매수, 소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콜옵션을 행사해 매입하고 소각키로 했다.
애니플러스는 지난 1월 제3회차 전환사채 30억원 어치를 소각했다. 지난해 8월부터 이번까지 총 155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매입 소각했다.
애니플러스는 "이번 소각에 따라 전환사채 잔액 중 장래에 실제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는 금액은 200억원 미만인 것으로 추산된다"며 "오버행 이슈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애니플러스는 "잇딴 전환사채 매입 소각은 주주 이익 극대화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회사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당시 전승택 대표이사가 언급했던 주주부양 정책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 대표는 당시 "2025년에도 메가IP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파죽지세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동안은 사업성과를 증명하는데 주력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주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가부양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플러스는 지난달 개봉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이 관객수 75만명을 돌파했다. 다음달과 8월에는 각각 <괴수8호: 미션리컨>과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등 메가 IP 작품들이 개봉한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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