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달장애 예술가의 재능을 발굴하고, 사회적 기업 인턴십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개월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 87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공모전의 1.5배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려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선아 교수가 이끄는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은 자유 주제의 출품작을 심사해 수상자 30명을 선정했다. 성인 부문 대상은 조태성 작가의 작품 ‘ZOO’가, 아동‧청소년부문 대상은 이재형 작가의 ‘행복한 박물관’이 수상했다. 성인 부문 21명과 아동‧청소년 부문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나금융은 수상자에게 상금 총 1,06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성인 수상자 가운데 3명을 선발해, 장애인 예술가를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그림이란, 행복한 일상을 캔버스에 담아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모든 구성원이 함께할 것이며, 아낌없는 응원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오는 18일까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에서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오는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아트 부산 2025’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하나금융그룹 복합문화공간이자 개방형수장고인 H.art1(하트원)에서 특별 전시도 연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장애인 아트 크루인 ‘하나 아트크루’ 작가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하나금융은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을 스프링노트, 미니 액자 세트, 볼펜, 각 티슈 등 아트 굿즈 4종으로 제작해 전시 관람객에게 증정한다. 또 전시회장에 카드결제 방식으로 기부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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