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민, 뮤지컬 배우 인기투표 1위…박효신·에녹 꺾은 저력

사회 |박지환 |입력
이미지=원태민 SNS
이미지=원태민 SNS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2025년 4월 14일 기준 디시트렌드 뮤지컬 남자배우 인기투표에서 원태민이 총 4,221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원태민, 디시트렌드 뮤지컬 남자배우 부문 1위 등극

뛰어난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을 기반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아온 그는,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공연계에서 원태민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된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작에서 보여준 캐릭터 해석력은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에녹·박효신, 탄탄한 팬덤으로 2위·3위

2위는 4,084표를 받은 에녹이 차지했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넘나드는 에녹은 연기와 노래 모두를 소화하는 팔방미인답게 안정적인 상위권 진입을 이어가고 있다.

박효신은 4,059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유의 음색과 감정 전달력은 뮤지컬 무대에서도 유효하며, 출연작마다 티켓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뮤지컬계에서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인기투표 순위 (4월 14일) ⓒ디시트렌드
▲인기투표 순위 (4월 14일) ⓒ디시트렌드

김성철·정성화, 세대를 넘나드는 인기

4위에는 김성철이 2,606표로 진입했다. 드라마와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인 그는, 최근 젊은 관객층까지 아우르며 팬층을 넓히고 있다. 감정선이 뚜렷한 연기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강점이다.

정성화는 1,291표를 얻어 5위에 올랐다. 다수의 흥행작을 이끌어온 베테랑답게, 연기 내공과 무대 경험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상위권의 벽 두드리는 실력파 배우들

6위 김준수 – 868표

7위 노민우 – 809표

8위 김지훈 – 376표

9위 김성식 – 375표

10위 박은태 – 372표

11위부터 30위까지 순위

박민성, 신성록, 서경수, 김희재, 박강현, 황민수, 강홍석, 윤소호, 고은성, 손우현, 강병훈, 박영수, 전성우, 임태경, 신재범, 최재림, 임규형, 진태화, 김지온, 최재웅

기대감 높이는 상위권 경쟁 구도

이번 투표에서는 세대별 인기 배우들이 고르게 포진하며 다양한 팬층의 응원이 집중됐다. 특히 원태민·에녹·박효신의 상위권 경쟁은 뮤지컬계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4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주간 투표의 결과는 4월 21일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팬들의 마지막 선택이 최종 순위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