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소상공인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30일까지 신청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희망나눔 플러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인 ‘희망나눔 플러스’는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AI(인공지능)·SNS(사회관계망 서비스) 마케팅 홍보 등 교육과 후속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까지 중소소상공인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IBK행복나눔재단이 교육비와 프로그램 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역량을 갖춘 10개사에 역량 강화 심화교육과 피칭 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3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 투자처 연결 등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피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샤인프레시’는 사업화 지원금을 받아, 제품군 다양화에 성공했다. 샤인프레시는 주요 제품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시키는 등 판로 개척 성과를 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