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유력 대선 주자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테마주인 코나아이가 최대주주가 사전 공시 규정을 비껴간 매도에 주가가 급락세를 타고 있다.
15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나아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63% 떨어진 3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나아이는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로 이재명 전 대표가 지역화폐 사업을 강력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다.
지난달 말 2만4550원에서 지난 9일 장중 4만9500원까지 두 배 안팎 폭등세를 타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코나아이 최대주주인 조정일 대표이사가 몰래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제출된 지분 변동 보고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7일(결제일 기준)부터 지난 11일까지 11만5600주를 장내매도했다. 전체 발행 주식의 0.79%로 보유 지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편이다.
임원이나 주요주주의 거래계획 공시 의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원이나 주요주주는 50억원 이상이거나 발행주식의 1% 이상의 주식을 사고 팔 때엔 거래일 30일 전에 공시해야 한다.
조 대표의 매각 금액은 공시상 45억4400만원으로 공시 의무가 없다. 이에 한 달 전 거래계획 공시도 진행되지 않았다.
다만 향후 6개월 이내에 합산 거래금액이 50억원이나 1%를 넘어갈 경우에는 공시해야 한다. 이에 조 대표가 추가로 매도에 나서고자 할 경우엔 공시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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