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잘생긴 남자의 기준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과거에는 뚜렷한 이목구비의 조각같은 외모가 각광받았다면, 요즘에는 뽀얀 피부와 순한 인상을 가진 ‘두부상’을 트렌디하게 잘생겼다고 한다.
하얗고, 부드럽고, 깨끗한 느낌의 ‘두부상’이라면 수염 자국은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다. 화장하는 남자들이 많아진 것도 이러한 외모 트렌드를 반영한 것인데, 수염자국은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다.
수염 자국을 없앨 수 있는 수염 영구 제모는 20년 전부터 20대 남성들 위주로 시행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40~50대까지 확산된 상황이다. 레이저 영구 제모를 받으면 거뭇한 수염 자국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에 얼굴색이 밝아지고 피부가 깔끔해져서 어려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레이저 영구 제모는 동안 효과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므로 젊을 때 받을수록 그 진가를 더욱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를 내는 일시 제모나 반영구제모로는 수염 자국을 없앨 수 없다. 공장형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 기계의 성능이 좋더라도 개인별 피부타입이나 털의 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빠른 시간동안 획일적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수염도 다시 자라나고 수염자국도 없어지지 않는다. 영구 제모와 달리, 한 사이클의 시술로 끝나지 않으므로 주기적으로 계속 제모를 받다 보면 피부손상과 추가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은 “공장형 일시 제모로는 수염과 수염자국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남자들의 동안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없다”면서 “제모 전문병원에서 수염 영구 제모를 받은 20대들의 실제 효과를 주변에서 직접 확인한 40~50대 직장상사나 지인들이 적극적으로 수염 영구제모에 나서면서 40~50대 수요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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