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경기도아동복지협회, 경기남부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보호 아동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은 각 아동복지협회 협회장과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은 경기도와 서울 지역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호아동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고, 아동 중심 통합적 복지체계의 실질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특히 아동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아동들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설립 75주년을 맞은 월드비전은 현재까지 보호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 여러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심리·정서 지원, 자립준비, 생활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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