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4월 8일 디시트렌드에서 진행된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준수, 독보적 팬심으로 1위 등극
총 43,923표를 획득하며 2위와 큰 격차를 벌린 김준수는 무대 위 ‘레전드’의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했다.
김준수는 활발한 콘서트 투어와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무대 밖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 그가 주연을 맡았던 작품들은 여전히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공연’으로 회자되고 있다. 팬들은 “김준수 무대는 예술 그 자체”, “그가 다시 뮤지컬에 서는 날만 기다린다”는 응원으로 여전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성화, 변함없는 내공으로 2위 기록
2위는 정성화가 33,195표를 획득하며 차지했다. “축하드립니다 ”라는 팬들의 메시지처럼, 꾸준한 활동과 변함없는 연기력에 대한 신뢰가 순위로 이어졌다. 그는 다양한 작품의 공연 무대를 오가며 관록 있는 연기와 유쾌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으며, 무대에서는 여전히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에녹, 안정적인 팬층 기반으로 3위
3위는 22,422표를 얻은 에녹이 이름을 올렸다. “녹배우님 여전 한미모~~”라는 메시지처럼, 탄탄한 외모와 연기력 모두를 겸비한 배우로 많은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마타하리', '레베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고, 그만의 절제된 감정 표현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노민우·김성철, 신선한 에너지로 주목
4위는 노민우로, 17,205표를 기록했다. 뚜렷한 개성과 무대 위 존재감으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뮤지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 중이다.
5위는 김성철이 11,103표로 뒤를 이었다. 섬세한 감정선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무대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다재다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위~10위 순위
원태민 – 1,338표
서경수 – 265표
김성식 – 236표
고은성 – 119표
강홍석 – 113표
11위~20위 배우
박강현, 박은태, 홍광호, 강병훈, 임태경, 황민수, 김지훈, 윤소호, 신성록, 신재범, 김지온,진태화, 박영수, 최재림, 카이, 임규형, 김희재, 박효신, 박민성, 이규형
베테랑과 신예의 공존…팬심 경쟁 본격화
이번 투표에서는 김준수를 비롯해 정성화, 에녹 등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배우들이 상위권을 장악하며 뮤지컬계의 중심을 재확인시켰다. 신구 배우들의 팬덤이 동시에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무대에서 어떤 조합과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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