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MTS 홍보대사 나선 임종룡 회장..“고객이 체감하게”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새롭게 출시한 우리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 홍보대사로 나섰다고 우리금융그룹이 3일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달 31일 ‘우리WON MTS’ 출시 직후에 직접 앱을 설치하고 고객 관점에서 주요 기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룡 회장은 “고객들이 손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아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개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그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탑재해 우리WON MTS의 장점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임 회장은 그룹 임직원에게 “우리WON MTS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먼저 이용해보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키면서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발을 들였다. ‘IB(투자은행)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3월 말 ‘우리WON MT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리테일 영업에 나섰다. 

‘우리WON MTS’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으로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함께 빠른 거래, 전문가 수준 정보 접근성,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컨텐츠 등이 특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우리WON MTS’를 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