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산불 피해 복구 위해 8억 원 기부…전국 상의 동참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상의를 비롯해 전국 73개 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성금은 피해지역 지자체 및 구호지원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부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며 “대한상의도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준비 중인 만큼,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의미를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73개 상공회의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기부와 모금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2일 기준 대한상의, 부산상의, 대구상의, 창원상의 등이 총 8억원을 모금한 가운데 지역상의 참여와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모금액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피해가 가장 큰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차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상의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와 함께 향후 경북·영남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나무 심기’ 및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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