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수지 눈사랑안과는 소아 근시의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시력 관리를 위해 근시 분석 장비 ‘마이오피아 마스터(Myopia Master)’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드림렌즈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어린이 시력 보호에 한층 체계적인 접근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장비는 근시 진행 속도를 예측하고,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시기별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시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문성철 대표원장은 “마이오피아 마스터는 근시와 난시를 포함한 굴절 이상, 각막 형태, 축장 길이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라며 “기존의 경험 위주 드림렌즈 처방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맞춤 처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 근시는 단순한 시력 저하 문제가 아니라 고도 근시로 진행될 경우 망막 박리, 녹내장 등 심각한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드림렌즈는 대표적인 근시 완화 렌즈로 알려져 있으며,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착용을 관리할 경우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사이트 렌즈 등 근시 진행을 늦추는 기능성 콘택트렌즈도 적절히 활용하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문 원장은 “소아근시는 올바른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병행되어야 근시 관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수지 눈사랑안과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검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시력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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